‘여름 삼(三)복 이벤트 [마음, 떠올리다!]’를 진행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 기운이 없는 날도 많았을텐데, 본 행사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이벤트 기간 : 2022년 07월 11일 ~ 08월 19일
■ 내 용
1. 현재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자신을 되돌아보기
2. 감정을 마주해보고, 느낀 점 작성하기
■ 당첨자 상품 및 인원
- 우수상 : 2만원 권의 기프티콘 제공 - 3명
- 참여상 : 2천원 권의 기프티콘 제공 – 우수상 이외 전원
■ 상품 수령법 : 개별 핸드폰으로 기프티콘 전송
◆ 당첨자 ◆
- 우수상
| 이름(연락처 끝자리) |
1 | 정0욱(0578) |
2 | 정0혜(9604) |
3 | 이0희(1777) |
◆ 우수상 작품 ◆
1. 현재 경찰공무원 준비를 하는 경시생으로써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쌓여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맞이하게 되면 순간 내 자신에 분노가 쌓인다.
그러다가도 저녁 먹을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면서 싸온 도시락에 고기 반찬이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져져 기쁨이 찾아온다.
이렇게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일상 속에서 분노와 불안감 기쁨이 공존한다. 사람의 감정이란 그 짧은 상황 속에서도 많은 감정들이 생겨나고 그 기분에 따라 행동과 말투가 달라진다.
감정은 혼자 있어도 수많은 감정들이 존재하듯 사람들과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많은 영향을 받으며 우리는 잘살아간다.
2. 원래도 잦은 어지러움증(이석증)으로 쓰러진 적이 많았다.
혼자 살게된지 어느덧 1년차, 자취방에서 3번의 정신 잃은 경험이 있다. 혼자라 그런지 더 불안하고, 스스로 몸을 챙기지 못하는 내모습에 답답하고 우울하다가도..화가나기도 했었다.
이러한 증세를 직장 선생님들에게만 말했고, 부모님한테는 말하지 못하고 있다. 직장 선생님의 “아프지마요. 괜찮아요..?” 라는 말 한마디가 너무나 큰 위로가 되면서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건강하게끔 앞으로 더더욱 내 몸을 챙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해보았다.
3.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자기 모든게 무너질듯한 느낌과 생각이 들어서 순간 내 주변 모두가 암흑이 되고 어지러움이 생겼다.
주식 투자 실패로 인한 분노와 무모한 부동산 투자가 될 수도 있는 불안감으로 인해 내 자신을 옥죄고 있었다.
그때 '내가 마음이 힘들구나. 내 마음을 온전히 이해해주고 그 감정 자체를 존중해주자,'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이 상태에서 무너지게 되면 나는 더이상 인간으로서 살지 못할 것 같았다. 눈을 잠시 감고 엘리베이터가 열릴 때까지 차분히 마음을 다스렸다.
내 인생이 엘리베이터처럼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생각을 하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당첨되신 분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상품은 8.30(화) 기준으로 개별 핸드폰으로 발송될 예정입니다.
참여하신 분 중에서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분이 계십니다. 8/29(월)까지 본인 댓글에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참여상 상품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다른 이벤트로 찾아뵐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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